
봄에는 햇 작물들이 가득하죠.
그중 전 햇양파를 좋아하는데
갑자기 양파짱아찌가 먹고 싶지 모에요?
그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3번째 담아요ㅋㅋㅋㅋ 남 다 퍼주구)
비율을 찾아보니 1:1:1:1이라는 글들이 많던데
사실 이렇게 만들면 실패할 때가 많아요.
실패할바엔 숫제 맛을 보며 만드는 것이
더 현명하겠죠?
그래서 저는 맛을 보며 만들었고
어떤 간장과 식초를 사용 했는지도 적어볼게요:)
간장과 식초 종류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거 같긴해요.
햇양파 짱아찌용 2.5kg
청양고추 15개
물 1100ml
간장 500ml
설탕 500ml
식초 400ml
더 싱겁게 원하신다면
물 1000ml
간장 400ml
설탕 400ml
식초 300ml
싱겁게 만들면 엄청 익지 않은 상태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또 매력이 있답니다.
새콤한 것이 좋다면 식초를
50ml를 더 넣어주시고요.


식초는 일반 사과식초를 사용했어요.
간장은 요 녀석을 사용 했고요.

계량컵을 사용
전 집에 계량컵이 있어
요녀석을 사용했어요.

물 1.1리터



간장 500ml
설탕 500ml
식초 400ml
햇양파가 달기 때문에 설탕을
더 넣을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줍니다.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뜨거운 상태에서 부으면
양파의 식감을 망칠 수 있어요.
완전 식힌 다음에 부어주어야 합니다.


양파는 위 아래 꼭다리 제거 후
껍질을 깔끔하게 벗겨주었어요.
청양고추는 반으로 썰어서
15개 정도 넣어주었어요.
양파짱아찌이면서 동시에 청양고추도
절여지니 맛있거든요 👍🏻

저는 플라스틱 통을 사용했는데요.
어차피 여기저기 나눠서 함께 먹을 거라
따로 유리 소독하는 작업은 패스했어요.
오래 두고 드실려면 유리병을 소독하고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 식은 짱아찌 물을 부어줍니다.


이렇게 현재 날씨에서 3일 정도
다용도실에 두었습니다.

2일차
한 번씩 뒤적여주었어요.
이렇게 실온에 두고
너무 익지 않았다면 하루 더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반찬용으로 좋고
고기나 느끼한 음식에도 아주 잘 어울려서
계속 먹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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