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암 꽃게 활용요리 4월 제철 밥도둑양념 고추장 간장 조림 만드는 법 할머니레시피

 

꽃게 킬러들만 모인 저희집

요즘 꽃게 철이 철이니 만큼

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

이 요리 법은

이북분이신 할머니의 비법입니다.

할머니의 손 맛이 그리워 지는 날이네요..

^^..

 

그래도 할머니의 손맛을 제일 많이 닮은 엄마께서

알려주시는 비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꽃게찜, 꽃게찌는 법으로

그리고 간장게장으로 많이들 드시는데

사실 꽃게는 말이죠,

 

고추장과도 아주 알 어울립니다.

 

 

설레는 암꽃게 2kg

꽃게녀석들이 아주 잘 쉬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아주아주 잘 살아있는 녀석들입니다.

 

오늘 요리는 꽃게조림이에요.

 

간장 종이컵 반컵

물 반컵

고추장 큰 3스푼

미림 3스푼

꽃게( 1kg 정도 )

양파 2개

다진 마늘 1큰술

 

 

 

 

알이 그득그득 가득찬

암 꽃게

 

 

꽃게손질이 끝나고

알 감상타임 ☺️

색깔도 너무 예쁘고

살도 가득가득 차있는 걸 보니

아 정말 군침이 싹 돌았습니다.

 

 

 

 

그럼 양파를 그 위에 깔아주고

대파와

다진 마늘 1큰술

 

 

 

 

 

​

양념을 만들어볼게요.

간장 종이컵 반컵

물 반컵

고추장 큰 3스푼

잘 풀어 줍니다.

​

골고루 양념을 부어주세요.

 

 

 

 

쎈 불에서 익히고

혹시 양파에서 물이 안나온다면

약불로 줄이고 천천히 익히면서

국물이 나오게끔 만들어줘야해요.

 

 

중간에 뚜껑을 열어서

뒤적여줍니다.

 

 

맛있는 냄새 가득

보글보글 💕

 

 

 

꽃게 조림이 있으니

엄청 푸짐한 한 상 차림이네요.

 

 

먹음직스러운 꽃게들이

나를 먹어달라고(?) 하고 있어서

빨리 안 먹을 수 없었어요.

 

 

살이 정말 가득가득 차있고

알이 모든 꽃게에 들어 있어서

너무너무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였어요.

 

음식의 양념도 중요하지만

재료가 얼마나 신선하고 좋음에따라

맛도 달라지는 것이

특히 이 꽃게 조림이거든요.

 

꼭 맛있는 꽃게로 만들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흰 쌀밥에 양념 비벼

한 입 하면

밥 도둑이 따로 없어요.

 

꽃게 조림하면

두 그릇은 기본이라 ^^;

 

 

두 그릇 뚝딱 비운 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