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진짜 오랜만에
집 반찬 포스팅 :)
요즘 출근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저도 더 정신이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ㅋㅋ..
남편도 사무실로 출근하게 되면서
하루에 한 끼정도를 같이 먹으니
뭔가 반찬이 부실해지는 느낌 (?)

집에 사다놓은 야채들도 망가지는 듯 하여
빨리 꺼내 전을 후다닥 부쳐보았어요.
느타리버섯 200g
크래미 3개
계란 2개
대파
소금 0.35스푼(아빠스푼)
달걀 2개
참기름 1스푼
깨
후추

비교적 저렴한 느타리 버섯
천원어치라도 이만큼 입니다.


느타리 버섯은
스트레스 쌓인만큼 잘게 다져주세요.
(많이 다진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
크래미는 결대로 칼로 눌러준 후
잘게 다지면 편해요.


대파도 얇게 채 썰어 준 후
계란 2알과
후추도 뿌려 줍니다.

소금 0.35스푼
아빠숟가락 기준입니다.
음.. 뭔가 애매한 듯 한데
0.3~0.4스푼 정도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참기름 1스푼
깨
모두 넣은 후 잘 섞어주세요.

잘 안 섞어주면 소금이 몰릴 수 있으니
충분히 잘 섞어 줍니다.
*튀김가루나 부침가루는 넣지 않았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부어 달궈준 후
한 숟가락씩 떠서
모양을 잡아주면서 부쳐주세요.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안 넣어서
잘 안 익은 상태에서 뒤집으면
전이 부서지니
충분히 익혀준 다음에
뒤집어 주어야 한답니다.

봄 날씨처럼 꽃같네요 :)

노릇하게 부쳐주면 끝이에요.
느타리 버섯 싫어하는 분들도
이렇게 전으로 부처주면
느타리버섯향도 많이 안나고
참 맛있답니다.

색깔로 알록달록 예쁜
버섯전이 활짝피었네요.

밀가루가 안 들어가
더 원재료들로만 만든
느타리버섯 크래미전
고소하고 식감도 좋아서
밥 반찬 뿐만 아니라
안주로도 좋은 버섯전이에요.

크래미도 보이고 느타리버섯도 보이고
식감이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아이반찬으로도 좋고요.

크래미 느타리버섯전
초간단, 초스피드로 만들 수 있고
맛까지 좋으니
추천하는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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