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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필요없이 바로 에프나 오븐에 구워먹는 생지
요즘은 간편하고 맛있는 생지들이
많아져서 좋더라고요.
위 슐스타드 생지 180도 15분
이 것만 지켜 주면 된답니다.

예열 후 입장 :)
빨리 빨리 맛있게 익어주길💕

아주 잘 익어가고 있네요 ♥
굽는 내내 집 안에서 크로아상 냄새가 진동하는 걸
맡으니 못 참겠더라고요.

창문을 열어놔서
주변 이웃 분들이 빵집 인 줄 착각 하시지 않을까
(죄송..)

유명한 빵집 빵굽는 시간에 맞춰
빵 구입 후 바로 먹는 듯한 뜨끈뜨근한 빵
바삭바삭함이 결대로 느껴지는 빵피와
크로와상 속은 쫀쫀하고
결들이 살아 있는 채로 채워져있어
진짜 겉바속촉이란걸 실감케 하였어요.

그리고 갓 구운 크로아상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빵맛이 훌륭하기에
다른 별다른 소스 없이
햄, 치즈, 사과, 루꼴라
파마산 오레가노
이렇게만 넣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여기에 마요네즈 살짝
빵에 발라주면 더 촉촉하게 먹을 수 있죠.

파마산 오레가노를
마지막에 뿌려주면
짭쪼름한 치즈맛에
더 맛있더라고요 :)

생지 바로 구워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
결들이 살아 있는 것이 눈에 확 보이죠?
갓 구운 크로아상 샌드위치를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만 해도 행복했어요.

한 입 베어 먹었는데
자연스레 미소가 흐뭇하게 지어지는 맛에
행복감은 더 상승

카페나 빵집에서 보던 갓 구운 샌드위치를
집에서 즐기는 즐거운 브런치 타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