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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당근라페 레시피가 유행을 했지만

생 당근 향이 너무 강해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그냥 라페는 못먹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집들이를 갔다가

친구가 해준 양배추 라페,

생각 보다 너무 맛있는 거 있죠 !

 

사람은 맛을 보고 역시나

먹어봐야

그 맛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나봅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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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라페 만들기

양배추 500g

홀그레인 1.5 스푼

레몬즙 3스푼

식초 3스푼

설탕 1.5스푼

올리브유 4스푼

꿀 2스푼

출처 입력

스푼은 아빠 숟가락 기준입니다.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서

물에 잘 씻어 줍니다.

 

씻은 양배추는 물기를 빼준 후

아빠 스푼 굵은 소금 1스푼을 넣어주고요.

 

 

소금으로 잘 버무려

15분 정도 절여주세요.

 

절여주면 물기가 꽤 나오거든요.

 

나온 물은 버려주고

양배추도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물기를 그냥 넣으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양배추에 수분이 너무 많아서

제거하는 게 좋을 거 같았어요.

 

 

레몬즙 3스푼

식초 3스푼

홀그레인 머스타드 1.5스푼

 

 

설탕 1.5

꿀 2스푼

 

 

올리브유 4스푼도 넣어주세요.

후추 조금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만들기도 쉬운데

또 금방 절여저서

바로 먹어도 새콤달콤하니 참 맛있더라고요.

 

양배추의 식감이 아주 굿굿

 

감칠맛 도는 양배추절임 요리였어요.

 

양배추 라페 넣고 샌드위치도 만들었는데

남편도 커피와 너무 잘 어울렸다며

맛있다고 칭찬했는데

다음에는 양배추 라페 샌드위치로

포스팅을 갖고 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