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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다카마쓰 오카야마여행 고토히라 온야도 시키시마 칸 분위기 좋은 온천 료칸 석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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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지역의 꽃

료칸 숙소 온야도 시키시마 칸

가장 기대가 되었던 숙소인데요.

여기 시설도 참 좋지만

가이세키도 잘 나올 거 같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식사는 조식/석식 모두

2층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조식 후기는 요오기 아래에서 확인가능하십니다.

 

 

체크인 할 때 몇 시에 저녁을 먹을 건지

선택하라고 하는데요!

5:30과 8:00

이 두 가지 시간 밖에 없으니

잘 생각하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야식 라멘이 10시부터 제공이니..

일찍 저녁을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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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석식

 

저희는 체크인이 늦어서 9시 넘도록 먹었더니

라멘을 거의 다 남겼습니다.. 뀨..

 

아.. 참 예쁘다..

기모노를 학으로 접은 듯한 느낌이지 않나요💕

 

 

직원 인내를 받고 착석 하였습니다.

 

 
 

 

90분동안 Free drink

오늘의 메뉴

중간에 5가지 중에 고르라고 말씀하시는데

전부 다 달라고 하면

전부 다 주시니

한 가지만 선택하지 마시고

맛 보시길 바랍니다.

a) 올리브 그릴 영 치킨

b) 장어 텐푸라

C) 감성돔, 순무 조림

d) 크림치즈 & 과일 샐러드

e) 해삼

아마도 이 메뉴들은

조금씩 달라지는 듯 했어요.

다른 글들에서는 문어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어차피 일본식사는 양이 적으니

젬부 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가운데는 스키야끼

그리고 새서미(참깨) 소스와

우측에는 회에 찍어먹응 간장과 소금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복숭아 주(酒)

많이 달지 않고 복숭아향이 강해서

기분 좋은 알콜이였어요.

 

 
 

 

스키야키는 음식을 먹다보면

불을 켜주시고

적절한 시간에 맞춰

뚜껑을 열어주시니 기다리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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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에피타이저

 

차완무시, 두부, 고등어말린 거?

(비렸는데 우선 잘 모르겠어요)

정어리일까..?

 

참 예쁘게 나옵니다..

눈으로 이미 먹었쥬..

 

고등어 말린 건데 소스랑 같이 먹으면 하나도 안 비림

소스사 겨자에 달달한 꾸덕한 소스

 

 

 

모찌리도후 비슷한데요.

엄청 꾸덕하고 고소함과

땅콩맛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간장은 달지 않았는데

맛있었습니다.

 

 

계란찜이 진짜 맛있습니다.

식감이 부드러움은 언제나,

그리고 은행과 표고버섯도 들어있었고요.

감자 비슷한 맛이 나는 무언가가

들어가 있는데 엄청 단맛이 느껴졌거든요.

메쉬드 포테이이토 같기도 하고

뭔가 맛있는데 잘 모르겠는 그 무엇..

이게 뭐죠.. (?)

아무튼 맛있었음..

그리고 가운데 굉장히 큰 굴..!

굴은 하나도 안 비리고

깊은 굴의 향이 났는데요.

식감이 엄청 탱탱?

부드러운 굴은 아닌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바다의 향기가 깊게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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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사시미

 

방어

참치

연어

관자

 

 

이 전날 이토한 이란 곳에서

초밥 위에 올라간 회들을 먹으며

인생 맛집이라 연신 감탄을 했었는데..

과연 시키시마칸에서도 실망을 안할 수 있을까

약간의 걱정도 있었습니다.

 

 
 

 

연어와 연어알

이건 좀 비렸습니다.

관자는

가운데에 레몬이 샌드되어 있는데

이 조합이 참 좋더라고요.

탱탱한 식감 뒤로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향..

맛있었습니다.

 

 
 

 

참치는 약간 냉동상태이지만

서걱 거리지 않았고 고소했습니다.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나름 방어는 방어더라고요.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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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cold mackerel yuan - yaki

 

cold mackerel yuan (?)

이게 맞나..

순서가 이게 맞나 의심하면서 먹었던..??

 

냉 고등어가 숨어져 있고

그 위에 새우 위에 고구마무스를

토치로 구운 요리였는데요.

 

 

우선 고구마무스 냄새 때문에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다시마를 설탕에 절여 고기를 안에 넣고

다시마로 감싼 요리에요.

다시마가 쫀쫀 쫀득하면서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었고

안에 소고기는 고소한 맛에 더해 짭쪼름 해서

달달한 다시마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비리지 않았어요.

 

 
 

 

생연근을 초절임한 장아찌

엄청 상콤하고 아삭해서

느끼함을 가셔주더라고요.

그리고 고등어..

이건 좀 비렸습니다.. (꾸엑...)

 

 

위에 잠깐 언급 했듯이

달달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를

토치로 녹여낸 새우

탱글하고 단 맛이 나는 새우와

고무마의 조합이라니 말모말모..

넘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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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스키야끼

 

 

보글보글

면까지 잘 익은 스키야끼

 

 

질 좋은 와규가 나오는데요.

 

 
 

 

옆에 여분의 챕스틱을 거내서

고기는 익혀 먹으면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고기양이 적은 것 같지만

양이 꽤 되었습니다.

 

 

저는 좀 살짝 고기 노린내가 난다고 느껴졌..

남편은 잘 먹었습니다.

저는 고기 냄새에 극 예민하니 참고하시길..

 

 
 

 

제일 맛있었던 건 우동면..

다카마쓰에서 먹어서가 아니라

 

 

 

우동면이 얇은데 엄청 쫀쫀하면서

쫄깃했거든요.

쫄깃 탱탱한 얇은 면...

참깨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

 

 
 

 

고소한 두부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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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올리브 그릴 영 치킨 / 장어 텐푸라 / 감성돔, 순무 조림 / 크림치즈 & 과일 샐러드 / 해삼

 

올리브 그릴 영 치킨 / 장어 텐푸라 /

해삼 / 감성돔, 순무 조림 / 크림치즈 & 과일 샐러드

 

5가지 정갈하고

예쁘게 나오는 코스들,,

다 주문하길 잘했다며

 

 
 
 

 

치킨은 항상 옳지..

겉 껍질이 바삭한데 살짝 짭쪼름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그냥 맛났습니다..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알이 엄청 컸는데

이 겨자 소스가 맛있었어요.

장어 텐푸라

이건 그냥 그러했어요.

 

 
 

 

감성돔과 순무 조림

돔은 부드러웠고,

돔보단 순무가 더 맛있었어요 ???

해삼

초절임 같았는데

시원하면서 새콤했는데요.

신선하고 오독오독해서 맛있더라고요.

원래 해삼 잘 안 먹는데..

첫 시도 였는데 맛있었어요.

 
 

사실........

이게 제일 맛있었다면 ㅋㅋㅋㅋ

롸?

네... 저의 사랑 복숭아 크림치즈 였거든요.

근데 참 크래커 같은 저 과자도 맛있었어요.

저 크래커 일본 드랜드 꺼였는데..

                                                   어디꺼였지 ..

 

 

이거.. 또 생각 납니다.

크림치즈와 복숭아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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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크랩솥밥과 미소된장국

 

뭔가 밥이랑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법한..

ㅋㅋㅋㅋ...밥 만 먹는 지라

뭔가 아쉽더라고요,

같이 제공되는 장아찌는

그저 그러했어욤..

미소 된장국도요.

 

 
 

 

크램은 많이 들었는데

누룽지도 있었고..

근데 밥은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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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야도 시키시마 칸 - 블랙빈 푸딩 & 과일

 

에쁘기만 했던 후식들..

 

 
 

 

푸딩은 많이 달았..어요 하하

 

 
 
 

 

딸기는 역시 한국이.. :)

메론은 맛있었고

사과는 퍼석거려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푸짐하게 먹었던 가이세키 석식후기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유카타 입고 먹어서 너무 기분이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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